1997년에 찍힌 '괴물 악어"
인터넷을 떠돌던 '괴물 악어'의 정체가 밝혀졌다고 5일 호주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문제의 악어 사진은 2008년 케언즈 뉴스에 처음 보도 되면서 '괴물 악어'란 이름으로 호주 언론에서 화제가 되었다. 당시 허가 받지 않은 악어 사냥은 만6천달러의 벌금을 물게 되어 경찰은 범인들을 추적하기도 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해당 사진의 진실이 밝혀졌다. 괴물 악어는 1997년에 호주 북부 노던 테라토리 준주((準州)의 마난고라에서 찍힌것.
이 사진의 진위를 알린 것은 지역에 사는 올해 23세의 제이다 프란시스(Jeida Francis). 그는 이 악어들과 함께 유년시절을 보내며 성장을 했다. 프란시스는 "어렸을 적에는 염소를 잡아먹지 않도록 듀공의 뼈를 던져주곤 했는데 엄청난 크기로 자라면서 농장의 소까지 잡아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악어가 농장의 소를 잡아먹기 시작하면서 지역의 문제아가 되었고, 결국 호주 원주민인 에보리진 주민들에 의해 최후를 맞이했다. 물에서 끌어 올리는데는 두대의 랜드 크루저가 이용될 정도였다고.
사진속 소녀는 그의 조카로 그녀가 페이스북에 2년에 전에 올린것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다가 케언즈 신문에까지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란시스는 1997년에 사살된 악어 말고 다른 두마리가 더 지역에 살고 있다고 말해 또다른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호주언론에 보도된 뉴스를 접한 호주인들은 사살말고 농장에서 떨어진 지역으로 이동을 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솔트워터 크로커다일은 호주에 서식하는 악어로 충분한 먹이의 공급만 이루어지면 그 크기가 8m까지도 성장할 수 있으며, 호주 공포영화인 '로그(Rogue)'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출처-http://www.ntnews.com.au/article/2010/08/05/170091_ntnews.html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