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테이저건을 이용해 야구장에 난입한 17세 소년을 제압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5월3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세인트 루이스 카디날스 야구경기가 열린 필라델피아 홈구장인 시티즌 뱅크 파크에 필리스 팬인 17세의 스티븐 콘살비가 야구장으로 난입했다.
2009 내셔널 리그 챔피온쉽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흰수건을 휘날리며 펜스를 넘어온 곤살비는 경비원들을 따돌리며 야구장을 달렸다. 그러나 잠시후 곤살비를 잡으려던 경비원이 테이저건을 쏘았고, 곤잘비는 야구장 바닥으로 쓰러졌다.
테이저건을 맞은 곤살비는 잠시후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지만, 관중들은 테이저건을 사용한 경비원에게 야유를 보내기 시작했다. 당시 장면은 중계방송에서는 방송이 되지 않았지만 운동장에 모인 관중들이 휴대전화기로 찍은 동영상을 당일밤부터 유튜브에 올렸고, 언론에서 이 동영상을 보도하면서 '과잉진압'의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필라델피아 경찰서 프랭크 벤노어는 "테이저건의 사용이 적절했는지의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고, 필리스 대변인 보니 크라크도 "팬에게 테이저건의 사용이 적절했는지 경찰조사에 협조할 것" 이라고 발표했다.
테이저건(Taser gun)은 5만볼트의 전기침을 쏘아 뇌에서 근육으로 보내는 전기적 신호를 교란시켜 일시적으로 근육을 마비시키는 '전자 충격기'이다.
한편 곤살비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건강상 이상은 없으나 난입에 따른 경범죄 처벌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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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포츠뉴스에 나왔던데;;
2010/05/06 06:00참 쓸데없이 잘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