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가기위해 매일 시속 64km의 속도로 높이 400미터의 줄을 타는  9살 소녀의 인상적인 모습이 영국 데일리 메일에 소개되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콜롬비아 리오네그로(Rio Negro)에 사는 9살난 데이지 모라.  데이지의 학교는 그녀가 사는 산마을에서 강이 흐르는 협곡을 지나 다른 산마을에 있다. 걸어서 학교에 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데이지는 학교를 가기위해 매일 400m 높이에 설치된 12개의 쇠줄이 꼬아진 철선을 탄다. 철선과는 도르레로 연결되어 내려갈때의 속도는 시속 64km정도가 된다. 가속도가 붙지않게 나무로 만든 걸개로 속도를 조절한다. 도르레는  발을 얹어 놓을 수 있는 발판이 연결되어 있다. 줄을 타는 거리는 800m나 된다.  방과후에는 산꼭대기로 올라가는 다른 철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이줄의 기원은 1800대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804년 독일 텀험가인 알렉산더 폰 훔볼트가 대마를 이용해 만든 줄을 이용해서 물건을 나르는 원주민을 처음 발견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이 지역에 벌목공들이 들어오면서 지금의 철선이 만들어졌다. 그후 벌목이 불법이 되면서 벌목공들은 농업과 축산업에 종사하게 되었고, 여전히 철선은 산에 사는 주민들의 교통수단으로 혹은 운반수단으로 이용되었다.

산마을에 사는 데이지가 학교를 가면서 이제 이 철선은 데이지의 교통수단이 되었다.  올해 5살이 된 데이지의 동생 자미드도 이제 학교에 갈 나이가 되었다. 요즈음은 아직 어려 혼자 철선을 타지 못하는 동생을 위해 데이지가 동생을 자루에 담아  조심스럽게 철선을 타고 학교에 같이 등교한다.

사진=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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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monolog.kr BlogIcon Mono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 대단하군요..

    2010/03/23 19:38
    • Favicon of http://hojustory.net BlogIcon tvbodaga  수정/삭제

      세상은 넓고 참 다른환경에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안전한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 해보았습니다.

      2010/04/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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