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다음날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되어 230만 파운드를 받은 영국의 버스 운전사가 화제다.

영국 랭커셔주에서 17년동안 버스 운전을 한 케빈 홀스태드(Kevin Halstead 46)는 지난 12일 금요일 법원으로 부터 전부인과의 이혼이 완료 되었다는 우편물을 받았다. 그날밤 친구들과 거나하게 맥주를 하고 다음날 아침 복권을 샀다. 그런데 그만 이 복권이 그날 저녁 1등으로 당첨된 것.
1등 상금은 230만 파운드, 한화로 환산하면 약 40억원이 되는 상금이다. 만약 이혼이 확정되기 전에 복권에 당첨되었다면 이 상금의 절반은 전처에게 돌아가게 된다.
홀스태드는 "6개의 번호중 앞 3개는 딸의 생일, 내생일 그리고 연인인 조지(Josie)의 생일을 적고 나머지 3번호는 그냥 만들어 적었다"고 말했다.

17일 연인 조지와 상금을 수령한 홀스태드는 한두달 해외휴가를 떠날예정이다. 연인인 조지가 한번도 해외여행을 못해보았기 때문이다. 휴가를 마치고는 다시 버스운전대를 잡을 예정이다.
이혼을 한 전처는 얼마나 속상할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전처 헬렌은 "우리는 좋은 친구로 남아있다. 사실 결혼당시보다 지금이 더 좋은사이다. 그는 이런 행운을 받을만한 좋은 사람이다. 그에게 더 많은 행운이 따르기를 바란다"고 축하해 주었다.
사진=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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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가 대인배네요.
2010/04/09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