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일주일 남긴 17일 오전 11시(현지 시간) 진보주의 교회가 세워놓은 거대 게시판의 그림이 뉴질랜드에서 논란이 되고있다.


논란이 된 프레스코 스타일의 이 그림에는 요셉과 성모 마리아가 침대에 누워있다. 요셉은 의기소침한 표정이고 성모 마리아는 만족스럽지 못한 잠자리에 저멀리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그림위에 적인 문구는 '불쌍한 요셉. 하느님을 따라 가기는 너무 힘들지'(Poor Joseph. God was a hard act to follow).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예수를 잉태했으니 요셉이 하나님과 잠자리를 한 마리아를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란 의미이다.


이 게시판은 오클랜드에 위치한 진보주의 기독교 교회인 '세인트 매튜 인 시티'가 세워 놓았다. 부사제인 글린 카디는 "이 그림이 논란의 경계에 있다는 것을 안다"며 " 그러나 이 그림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종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를 바란다"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천주교에서는 강한 반발을 하고 나섰다. "2000년 동안 성모 마리아는 하나님의 아들을 처녀 잉태한 것이 우리의 가르침이다"라며 "요셉과 마리아의 잠자리를 묘사한 이 그림은 무례하고 불쾌하다"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광고판이 세워진지 5시간만인 오후4시경에 그림을 반대하는 사람들에 의해 페인트가 칠해졌다.

글린 카디는 "종교인들이 이렇게 유모감각이 없을수가" 라며 "성탄절 저녁식사에 이것이 화제가 되어 사람들이 종교에 대해 토론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교회는 본래의 그림을 다시 전시할 예정이다.

사진-stuff.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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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09/12/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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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생활 하시는 분들에게 좀 자극적인 기사였지요.

      그러시군요. 종교생활을 통해서 더 평화로운 삶이 되시기를 바라고요. 갠적인 상상으로 그곳에서는 종교생활 안하셔도 매일이 성령이 충만한 삶이 될거 같은데요^^;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요.

      2009/12/19 17:47
    •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2009/12/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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