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만 마리의 찌르레기떼가 고래모양을 하고 있는 순간 포착 사진이 영국 데일리 메일에 공개되어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이 사진은 스코틀랜드의 그레트나 그린(Gretna Green)지역의 찌르레기 관찰가인 게일 존슨이 촬영한 사진이다. 찌르레기떼는 12월이 되면 이 지역의 하늘을 덮을정도로 그 개체수가 증가한다.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여름을 보낸 찌르레기들이 겨울을 보내기 위해 스코트랜드의 국경지역으로 모여들기 때문.
이들은 낮에는 32km에 해당하는 지역을 날며 먹이를 찾고, 저녁이면 이렇게 떼를 지어 둥지가 있는 지역으로 모여든다. 이들이 떼로 움직이는 이유는 이들의 천적인 새매등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행동이다.
해가 지는 저녁이 되어 둥지로 모여드는 찌르레기떼가 만들어 내는 변화무쌍한 모습은 일찌기 영국 왕립조류협회가 "자연이 만들어 내는 세계적인 장관중 하나일 것"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였다.
찌르레기떼의 모습을 촬영한 게일 존슨은 " 이들 찌르레기떼는 변화무쌍한 모습을 하며 카메라로 그 모습을 다 담아내지 못할 정도"라고 말했다.
고래 모양 이외에도
펭귄 모습
도날드 덕의 얼굴이 연상되는 모습
심지어는 롤링 스톤스의 믹 재거 입술 모양까지
모든 사진은 영국 데일리 메일를 캡쳐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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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존나 멋있다!
2009/12/19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