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남극과 호주 중간에 위치한 맥콰리섬 연안에서 발견된 너비 500m 수면위 높이 50m에 이르는 거대 빙산이 녹아내리면서 최소한 100여개 이상의 빙산군을 형성하여 뉴질랜드를 향해 접근중인 것이 위성사진을 통해 발견되었다고 호주 남극 연구소가 발표하였다.
호주 남극 연구소 빙하 전문가인 닐 영 박사에 의하면 "이들은 현재 오클랜드 섬을 지나 남섬의 북동쪽 450km지점을 지나고 있으며, 큰것은 너비 200m를 넘고 있다. 이 무리는 100개의 빙산군을 이루지만 분리되면서 200개 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들 빙산의 무리는 남극대륙에서 분리된 것들로 분리 당시에는 30 평방 킬로미터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거대 빙산이 남극주변을 떠다니면서 작은 빙산으로 분리되었고 그 빙산들중 일부가 해류를 타고 뉴질랜드에까지 접근 중인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에까지 빙산이 떠내려 온 것은 2006년도에 이어 두번째이다.
닐 영 박사는 "지구 온난화가 계속되는 한 더 많은 빙산이 남극 대륙에서 떨어져 나와 더 자주 빙산을 보게 될 것이다"라 말했다. 현재 뉴질랜드 정부는 빙산이 지나는 서던 오션(the Southern Ocean)지역을 지나는 선박에 대해 빙산을 조심할 것을 경고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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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가 눈에 보이는 군요.. 그럼에도 온난화는 자연스러운 주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게 의아합니다.
2009/11/24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