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비기닝은 1966년 9월 8일 시작된 "오리지널 스타트렉"(이 첫 시리즈를 TOS:The Original Series라고 부른다)주인공들의 젊은시절 이야기이다. 스타트렉은 티비 시리즈로는 6시리즈 716편이 방송되었으며, 이번 스타트렉 비기닝은 영화로 제작된 11번째 작품이다. 10편의 영화후에 11편은 이제 그 역사를 거꾸로 하는 시간여행을 하게 된 것이다.
'오리지널스타트렉'의 캡틴 커크와 스포크
"오리지널 스타트렉" 에서의 윌리엄 샤트너는 꽃미남 크리스 파인이, 레어나르드 니모이가 연기한 스포크는 사일로( 히어로에서)인 잭코리 퀸토가 그 젊은날을 연기한다.
그렇다면 오리지널 스타트렉에서 연기한 실제 배우들은 40여년이 지난 현재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으면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 스타트렉에서 "광속 워프 항법"를 하며 우주여행을 하듯이 우리는 그 배우들의 40년동안의 인생을 여행해 보자.
1. 캡틴 커크(Captain Kirk)
2. 스포크(Spock)
3. 닥터 레너드 "본즈" 맥코이(DR McCoy)
4. 기관사 스코티(Scotty)
기관사 스코티 역을 맡은 제임스 두호도 드포레스트 켈리처럼 2차 대전당시 군인 이었다. 오리지널 스타트렉 이후에는 비슷한 캐릭터 연기로 전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였으며 스타트렉 관련 팬모임이나 이벤트에 참가하는 낙으로 살아갔다. 첫번째 결혼에서 3명의 자녀를 얻었으며 그중 한명인 크리스토퍼가 바로 스타트렉 비기닝에 작은역으로 출연한다. 2번째 결혼은 5년만에 끝을 내고, 1974년 그의 나이 54세에 스타트렉 광팬이었던 17세 소녀를 만나 결혼에 골인. 다시 3명의 자녀를 둔다. 막내가 태어날때 그의 나이가 80.
1995년 다큐멘터리 "Trekkies"에서 자살편지를 보낸 광팬이야기가 유명하다. 한 광팬소녀가 자살 편지를 보냈고 수소문하여 스타트렉 이벤트에 초청을하며 자살 포기를 종용한다. 몇번의 팬미팅 모임 후에 그 소녀는 사라졌고 연락이 안되던 8년후, 켈리는 그 소녀가 켈리 덕분에 자살을 포기하고 스코티처럼 대학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하고 있다는 편지를 받는다. 켈리는 2005년 알츠하이머와 폐렴증세로 사망하였다. 그는 그의 화장한 재를 우주로 보내달라는 마지막 유언을 하였는데 그로부터 2년후인 2007년 그의 재 7g이 로켓에 실려 우주로 보내졌다.
5. 조타장 히카루 줄루(Sulu)
2008년 타케이 나이 72살 그의 오래된 동성 파트너와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타케이는 여러 티비 시리즈에서 아직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대표작은 히어로. 스타트렉 비기닝에서는 한국계 배우인 존조가 줄루역을 맡았다.
6. 통신장교 우하라(Uhura)
조타장 줄루처럼 통신장교 우하라도 제작자 로덴베린에 의해 만들어진 당시에는 파격적인 흑인 캐릭터. 주류 방송에서의 최초 흑인 역할이었다. 우하라 역을 한 니첼레 니콜스는 1961년 재즈계의 전설 두크 엘링콘에 의해 발굴된 재즈 싱어였다. 우하라와 캡틴 커크의 키스장면은 미국 티비 역사상 최초의 흑인과 백인의 키스 장면으로 유명하다. 스타트렉의 연기 경험은 그녀를 정말 우주에 대한 열정을 낳게하여 스타트렉이후 실제로 나사의 여성참여 운동을 시작하여 많은 여성 우주항공사를 낳는 모태가 되었고 그녀 자신도 화성과 토성 탐사대에 참가를 하였다. 두번의 결혼에서 아들 하나를 낳았으며, 자서전에서 스타트렉의 제작자 진 로덴베리와의 연애 사실을 공개하였다. 진 로덴베리(Gene Roddenberry)의 건강이 악화돨 당시에는 그를 위한 노래 "Gene"을 만들었으며 그의 장례식에서 이곡을 불렀다. 올해 나이 76세.
7. 갑판장 체코브(Chekov)
월터 코이닉은 리투아니아계로서 러시안출신 갑판장 역할에 맞게 강한 억양를 구사하지만 미국 시카고 본토박이.스타트렉 승무원중에서 가장 꽃미남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사실 그의 곱상한 외모에 젊은 팬을 모으지 않을까란 제작자의 의도에 의해서 출연확정. 코니익은 비슷한 공상과학 티비 시리즈 바빌론 5에서도 성공. 연기뿐만아니라 작가 감독으로도 활동중이나 아쉽게도 스타트렉의 원조 승무원중 유일하게 할리우드 스타의 거리에 손도장이 없는 배우. 조지 타게이가 동성 결혼식을 올릴당시 유일하게 그의 들러리로 참가하기도 하였다. 안정적인 결혼 생활과 2자녀를 두고 있다. 현재 나이 72.
세월은 흘러 원조 스타트렉 엔터프라이즈호의 승무원들중엔 이미 사망한 사람도 있고 살아있는 사람들도 모두 70을 넘겼다. 어렸을적 티비에서 보던 그들이 이제 다시 젊은 그들이 되어 새로운 우주 모험을 떠나려나 보다. 스타트렉의 시리즈는 아마 '스타트렉 비기닝'을 시작으로 또다른 시작을 할 지도 모르겠다.
더 이상의 시리즈가 나오던 안나오던 인류는 우주시대로 가는 한걸음 한걸음 마다 스타트렉이 보여준 모험과 우주 서사시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기대하고 있는 영화중 한편입니다. 올해도 역시 블록버스터의 폭풍이~
2009/05/09 00:33오늘 보고 왔어요.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보았는데 비주얼 좋았고요. 원조 멤버들의 젊은시절도 재밌고, 약각 개그적인 대사나 장면들도 중간 중간 재미있더군요. 무엇보다도 78세의 레오나르드 니모이를 다시 보며 예전의 스타트렉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는 느낌이 좋더군요.
2009/05/09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