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돼지 인플루엔자의 최초 발생지역은 어디일까?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과 텔레그래프가 돼지 인플루엔자의 최초 발생지역과 그 지역에서 감염후 완쾌된 4살 소년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이 소년이 돼지 인플루엔자를 막는 열쇠역할을 하지 않을까란 보도를 하였다.
라글로리아와 멕시코시티-데일리 메일(dailymail.co.uk)
언론은 멕시코 베라크루스(Veracruz)주 라글로리아(La Gloria)가 돼지 인플루엔자의 최초 발생지역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라글로리아는 미국회사인 스미스필드 푸드(Smithfield Foods, Inc)가 50% 지분을 가지고 있는 대형 돼지농장에서 8.5Km떨어져 있으며 450명이 살고있는 동네이다. 돼지농장은 8개의 대형축사에 만5천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라글로리아 지역주민들에 의하며 이 대형 돼지농장에서 발생하는 돼지의 분비물과 악취로 수년동안 고통을 받아 왔으며, 식수와 공기가 이미 오염되었을 거라고 의심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이미 이번 인플루엔자가 공식화 되기 이전인 지난 3월경부터 호흡곤란과 고열의 돼지 인플루엔자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 졌다. 현재 돼지공장이 있는 지역에서만 20명이 사망하였으며 라글로리아에서는 2명의 아동이 사망하였다. 이지역의 주민들 절반이상이 멕시코시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어서 멕시코시티에서 발생한 독감의 전파경로도 설명이 된다.
그런데 이 라글로리아에 사는 4살 소년이 돼지 인플루엔자가 공식화 되기 이전인 4월초에 감염되어 완쾌된 사실이 확인이 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에드가 헤르난데즈(Edgar Hernandez)는 이달초에 호흡곤란과 고열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하여 완쾌되었다. 멕시코 보건부 장관인 조세 앤젤 코도바(Jose Angel Cordova)도 에드가에게서 채취한 샘플을 조사한 결과 돼지 인플루엔자 양성임을 확인하였다. 멕시코 보건 당국은 다른 환자들은 보통의 독감이라고 발표하여 이 소년은 이 지역에서 확인된 초기의 돼지 인풀루엔자 환자이자 완쾌된 환자가 된다. 언론은 이 소년이 최초 독감의 발생과 경과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문제가 된 돼지농장은 현재 모든 돼지에 백신을 주사하였고 이번 돼지 인플루엔자와의 관련성에 부정을 하고 있는 상태이나 지역주민들은 돼지농장의 발표에 불신을 표하고 있으며 멕시코 보건당국과 언론의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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