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을 향해 쏴라'와 '스팅'으로 유명한 폴 뉴먼이 '알콜 중독자에 바람둥이'라고 폭로하는 책이 출간될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9월 폐암으로 83세에 사망한 폴 뉴먼은 2번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으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일뿐만 아니라 모범가장 이미지로 아직도 그를 기억하는 많은 팬을 가지고 있다.
미국 뉴욕 포스트에 의하면 다음달에 출판될 숀 레비(Shawn Levy)의 '폴 뉴먼: 인생(Paul Newman: A life)'에는 그동안 폴 뉴먼의 가정적이고 성실한 이미지와는 반대의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이 책에는 폴 뉴먼이 언제든지 맥주를 마실수 있게 '병따개를 목에 체인으로 감고' 다닐 정도의 알콜 중독자라고 하고 있다. 더군다나 작가는 단순한 알콜 중독자가 아닌 이미지 관리를 한 '영악한 알콜중독자'라고 표현하고 있다.
한번의 이혼후 1958년 배우 조안 우드워드와 결혼하여 평생을 같이하며 '집에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데 왜 밖에 나가 햄버거를 먹습니까?'라는 유명한 말과 함께 모범적인 가장으로 알려진 폴 뉴먼이지만 이 책에서는 바람둥이로 묘사되고 있다. '내일을 향해 쏴라'의 촬영이 진행되던 1969년 당시 18개월동안 언론인과 바람을 핀 사실과 상대 연인의 인터뷰까지 담고 있다.
또한 이 책에는 그의 유명한 푸른눈에 대한 관심을 증오 했다는 일화도 담아 내고 있다. 평소 그의 푸른눈에 대한 관심에 폴 뉴먼은 '내가 마치 고기 덩어리가 된 느낌'이며, 그것은 마치 '여성에게 브라우스를 열고 가슴을 보여달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고 한다.
이 책의 출판이 임박한 가운데 그를 사랑했던 많은 팬들은 이번 책이 고인의 명성에 기댄 아주 저급한 돈벌기 수단이며 불매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글들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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