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어제(4일) 전국지인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올린 이대통령 호주 방문 환영인사.
삼성이 시드니 일간신문인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올린 환영인사.
솔직히 어제 삼성의 환영인사를 보면서도 호주 동료들하고 재미있는 발상이라 생각을 하며 신문을 보았는데 오늘 아침에 다시 시드니 모닝 헤럴드를 넘기다가 현대의 환영 인사를 보고 다들 좀 웃었네요.
삼성이나 현대가 모국의 대통령이 오시는거에 환영의 인사를 올리며 동시에 이명박 대통령이 호주를 방문한거를 알리며 한국과 호주의 관계를 돈돈히 하자는 의미도 주고 삼성이나 현대가 한국 기업이라는 것을 모르는 호주인들에게 알려지는 기회도 되겠지만 그런것보다 대통령이 방문한다고 그나라 일간지에 환영 인사를 번갈아 가며 이틀동안 전면으로 내는 것은 조금 오바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전에 노무현 대통령이 호주에 방문했을때는 현대기아에서 이런 환영인사를 한거 같은데 이번 이대통령 내외분은 삼성 현대 두군데서 연이틀로 일간지에 환영인사를 하는군요.
호주에서 보건데 이런 대통령 방문 환영인사를 하는 국가는 우리나라와 중국 두국가 밖에 없는듯 합니다. 자국 대통령에 대한 예우로 보아야 하겠지만 개인적으론 왠지 오히려 정치 후진국스런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긍정적으로 보아야 할까요? 아무쪼록 이명박 대통령이 호주와 경제 살리기에 좋은 회담 결과를 내고 떠나시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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