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발 손수레를 끌고 호주 대륙을 횡단한 사나이가 호주내 화제와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의 이름은 데이비드 베어드, 전직 광부이자 올해나이 65세인 그는 지난 9월21일 호주 서쪽에 위치한 퍼스를 출발하였다. 그는 외발 손수레를 끌고 70여개의 도시를 거쳐 4176킬로미터를 하루 10시간에서 12시간을 걸어 드디어 호주 동쪽에 위치한 시드니 맨리 비치에 112일만에 도착을 하였다.
그는 그동안 사이즈 10의 신발을 신었는데 여행 3주만에 발이 부어서 사이즈 11로 바꾸었고 다시 2주만에 사이즈 12로 바꾸었다고 하며 여행 시작할 무렵의 몸무게 보다 7킬로그램이 빠졌다고. 그의 여정에는 강한바람과 싸워야 했고 46도에 이르는 더위도 그름 멈추게 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그의 여정은 출발당시부터 화제를 모아 그의 여정을 본 사람들이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이 그동안 인터넷에 올려지곤 하였다. 그는 호주 언론관의 인터뷰에서 하루하루가 힘든 여정이었지만 '단 한번도 이번 여정을 중단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의 이번 여정은 유방암과 전립선암 예방 연구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성금 모금의 의미도 같이하여 그와 함께한 외발 손수레에는 그동안 만나 사람들이 외발 손수레에 모아준 2만달러(약 1900만원)이 담겨져 있으며 이 성금은 유방암과 난소암 연구 지원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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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두 발 수레에 성금을 모아두 될 터인데...
2009/01/14 22:06더 힘들게...외발을...^o^;;;...
112일간 걸었다니 대단합니다~~
비밀댓글입니다
2009/01/16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