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후반기 2008-2009 시즌9가 방송되면 CSI 시리즈 10년차을 맞이한다. 얼마전 워릭 형사가 죽으며 CSI:라스베가스 시즌8이 끝났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그동안 변하지 않는건 CSI의 인기인가 보다. 전세계적으로 CSI Effect(CSI 효과)라는 신조어와 2개의 다른 스핀 오프 드라마가 만들어질 정도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미드 CSI의 모든 것을 정리해 본다.
1.CSI의 탄생
CSI 크리에이터 안소니 주커( Anthony Zuiker)
이것이 바로 CSI: 라스베가스 첫 에피소드.
현재까지 CSI의 총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주커는 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당시 리조트 미라지에서 일개 직원으로 일했다고.
2.CSI 효과
CSI 시리즈의 대성공은 전세계에 "CSI효과"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다. 그동안의 범죄 드라마와는 다른 과학적 조사, CG를 이용한 생생한 그래픽, 과학 수사대에 대한 새로운 조명이 이루어 지면서 세계 범죄 드라마에서 이런 과학 수사대를 전면으로 내세운 드라마가 트랜디를 형성 하게 된다. NCSI,Law & Order, Silent Witness, Crossing Jordan, Waking the Dead 같은 드라마가 범죄 드라마의 대세가 된다.
이 현상은 드라마에서만 국한 된것이 아니고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지문 검사같은 일반적 과학 수사 방법 부터 DNA테스트 하는 방법까지 일반 상식으로 알려지기 시작 한다.
CSI 시리즈가 히트를 치면서 범죄자들이 과학 수사대의 범죄 채증 하는 과정을 숙지 하게 되어 더 지능적이고 완전 범죄 혹은 모방 범죄의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그 이전 어느 범죄 드라마 보다 강하게 대두.
이 CSI효과는 일선 재판 과정에서 더욱더 많은 변화를 가져 오는 현상이 벌어 지기도 했다. 배심원 제도인 서구 법체계에서 이미 CSI시리즈니 이런류의 범죄드라마 팬인 배심원일수록 법정에 과학적인 범죄 증거를 더욱 신뢰하고 기대하게 되는 현상이 벌어져 변호사나 검사는 배심원의 범죄 드라마 심취 여부를 묻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하고, 변론 과정에서 이 CSI류의 범죄 증거 제시를 더욱 중요시 하게 된다.
그러나 CSI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몇몇 수사 방법은 현재에 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점, 실지로 테스트 과정은 드라마에서 보여주듯이 빠르게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많이 간과 되고 있다고 일선 과학 수사대에서는 비판을 하기도.
3. 같은듯 그러나 다른 CSI 스핀 오프
CSI:라스베가스
CSI:마이애미
CSI:뉴욕
드라마 랭킹 10위로 시작한 2000-2001년 CSI:라스베가스 시즌 1이 시즌2로 건너 가면서는 전 미국 시청률2위, 시즌 3인 2002년에는 1위로 오르는 공전의 히트를 하게 되며, 스핀 오프 시리즈가 만들어 지는데 그것이 2002년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한 CSI:마이애미. CSI:라스베가스와 마이애미가 다시 히트를 하며 2004년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CSI:뉴욕편이 방송되며 한 소재 3개의 드라마가 동시에 방송이 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 3편에는 나름 고유의 성격을 지닌다. 라스베가스, 마이애미, 뉴욕이라는 드라마의 배경이 주는 이미지, 팀장을 중심으로 하는 각기 다른 인물들이 주는 느낌이 같은 소재이지만 다른 느낌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는 각 고유의 방송 색깔에서도 차이를 두고 있는데, CSI:라스베가스는 검은색 톤, CSI:마이애미는 짙은 노란색, 뉴욕은 파란색으로 상징 된다.
검은색의 CSI:라스베가스
짙은 노란색의 CSI:마이애미
푸른색의 CSI:뉴욕
CSI:뉴욕은 뉴욕이 가지는 이미지의 특수성도 있지만 다른 시리즈에 비해 더 잔혹한 사건이나 엽기적인 사건이 등장한다. 시즌 1에서 사용된 짙은 푸른색 조명은 시즌 중에 CBS방송국에서 너무 차가운 느낌이 든다고 하여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
출연까지한 The Who의 리더
이들 형제격인 스핀 오프 드라마는 서로 크로스 오버하는 재미있는 설정을 보여 준다. CSI:라스베가스의 2002년 시즌 2, 22번째 에피소드는 캐서린과 워릭이 사건해결을 위해 마이애미로 수사 협조 형식으로 건너와 마이애미 팀과 일을 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마이애미의 첫 파일럿 방송. 다시 마이애미 2004년 시즌에는 장차 CSI:뉴욕의 팀장이 되는 맥이 뉴욕에서 도망간 범죄자를 잡기위해 마이애미에 온 형사로 출연, CSI:뉴욕의 신고식을 알린다.
그리고 CSI:뉴욕 시즌 2로 가면는 이번에 마이애미의 호라티오 반장이 뉴욕으로 건너와 뉴욕팀과 함께 범죄자를 추격하는 재미있는 설정을 보여준다.
4. 시리즈별 정리
A. CSI:라스베가스
CSI 시리즈의 가장 맏형격인 시리즈. 2000년 10월 6일 첫방이 나간후 시즌 8까지 하여 현재 9년을 넘기고 올 가을 10월에 시즌 9가 방송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모두 176 에피소드. 미국내 평균 시청률 2천5백만을 넘어서며 2002-2003년 최고 시청률 1위, CBS 방송국을 가장 인기 있는 방송국으로 등극 시킨 1등 공신. 2005-2006년 시즌 마지막회는 쿠웬티 타란티노가 감독, 시청률 3천5백만을 기록하기도.
CSI: 시리즈가 처음 라스베가스로 설정된 이유는 라스베가스가 가지는 도박 내지는 범죄적 이미지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미국내 2번째로 가장 큰 과학 수사대가 위치 하고 있기 때문이라 한다. 그러나 드라마 촬영은 실제로 라스베가스에서 촬영되는 것은 아니다. 촬영 여건과 비용 문제로 드라마 상에서 보여주는 특유의 공중에서 도시를 보여주는 장면, 라스베가스 고유의 카지노 장면, 거리 촬영은 라스 베가스에서 하나 스튜디오 촬영과 라스 베가스가 보이지 않는 야외 촬영은 모두 캘리포니아주 Santa Clarita에서 한다고.
길반장 역의 윌리암 피터슨
길반장은 1956년생, 카톨릭. 엄마가 농아인 이유로 수화와 입술을 읽을 수 있다. 엄마의 유전적 이유로 길반장도 청각을 잃어 가는 중.
길반장과 사라의 로맨스는 팬덤현상을 불러오기도
마약소지로 체포된 워릭역의 게리 도단
2.CSI:마이애미
CSI:라스베가스의 성공에 힘입어 2002년 부터 방송되어 올 가을 시즌 7을 기다리고 있는 첫번째 CSI 스핀 오프 드라마. 배경은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시원한 하버와 마이애미 특유의 풍광을 배경으로 진행하나 실제 촬영은 캘리포니아주 롱 비치.
범죄 수사 담당관이자 폭탄 전문가. 한번 결혼. 시즌 6에서 본면 자신도 알지 못했던 아들이 있는 것으로 설정. 허리손 반장은 아이들에게 유난히 친한것으로 나오는데 어렸을때 아버지에 의한 가정학대와 아버지에 의한 엄마의 폭력에 의한 사망을 아픈 상처를 갖고 있다.
매주 시청률 천8백만으로 전체 프로그램 7-8위를 고수하고 있으나 시즌 6인 2007-2008년은 천4백만으로 조금 주춤한 상태이다.
3.CSI:뉴욕
CSI:라스베가스,CSI:마이애미에 이어 막내격인 두번째 스핀오프 드라마로 2004년 9월 방송 시작 현재 시즌4를 마치고 올가을 시즌5가 대기중이다. 다른 시리즈에 비해 주간 시청율 천만을 조금 넘기며 20위를 오락 가락 하고 있다. 뉴욕의 고비용에 뉴욕을 상징하는 장면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장면이 LA에서 촬영되고 있다. 다른 시리즈에 비해 좀더 잔혹한 사건이 많으며 심지어는 너무나 차가운 푸른색 컨셉으로 사용된 조명을 더이상 사용하지 말것을 방송국에서 종용하기도.
맥을 연기하는 게리는 이미 영화계에서 인정을 받은 배우. 1994년 포레스트 검프로 아카데미 남우 조연상 후보, 1996년 티비 영화 트루먼으로 골든 글로브 수상,1998년 조오지 월리스로 에미상 수상을 한 실력파.
D. 또다른 크로스오버의 재미
CSI시리즈의 총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의 다른 드라마 시리즈와의 교차 설정도 그 재미를 더해 주는데 2007년 콜드 케이스와 CSI:뉴욕의 출연진이 같이 나오는 에피소드, CSI와 Without The trace의 출연진이 같이 나와 전편은 CSI에서 속편은 Without the Trace에서 나오는 이런 재미있는 설정을 보는 것도 이 드라마 시리즈의 매력.
5. 글 마치며
나름 총정리를 해보려고 했는데 너무 광대한 자료라서 만약 누군가가 이제서야 이 CSI시리즈에 관심을 가지고 본다면이란 생각으로 기본적이고 알고 보면 그 재미가 두배일 이야기 위주로 적어 나가 보았다.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또다른 스핀오프인 CSI:LA 가 준비중이라고. 만약 LA까진 나오면 일주일에 CSI가 방송 안되는 날이 더 적을 정도.
여튼 이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가나 제작자들의 재능에 감탄을 하고,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이야기를 티비에서 본다는 건 티비를 보는 또다른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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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읽구갑니다. 전 길반장이나오는 라스베가스가 최고 ^^;
2008/06/11 16:22들려주셔서 감사하지요*^^* 길반장 스타일을 좋아하시나 봐요
2008/06/11 23:45비밀댓글입니다
2008/06/12 01:57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2008/06/12 11:25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큭큭큭 잘읽었어요~ ^_^
2008/06/12 12:13갠적으론.. 마이애미가 잼있어요.. 허리손 반장.. 허리에손? ㅋ
안경이 가꼬싶다는..
요즘은 라스베가스편보구있는데.. 살짝 로맨스가.. ㅋㅋ
나도 마이애미가 잼나요..
2008/06/12 12:56허리손반장님 카리스마 완전 멋져...
볼수록 빠져드는 마이애미;..
요즘 ocn에서 다시 시작하던데..
팀 스피들이 죽은걸로 나오던데..
난 아직 마이애미 시즌 3을 보고있어서
왜 죽었는지 궁금함...
영화다운받는데 중간에 몇펀이 잘려서 애매해요~~
ㅋㅋㅋ 암튼 난 마이애미가 젤로 좋아^^
모든 시즌을 다 좋아해요.
2008/06/12 13:08라스베가스에선 워릭팬이었는데... 조금 아쉬워요.(마약소지죄라뉘ㅠ.ㅠ)
마이애미에서는 라이언 팬~~
뉴욕에서는 혹스박사님 쵝오~~ ㅎㅎㅎ
하지만 라스베가스의 캐서린이 젤 멋져요. 점점 젊어지고 예뻐지는 그녀~~~
개인적으로 뉴욕의 반장이 가장 카리스마 넘쳐서 좋아한다~
2008/06/12 13:36개인적으로 뉴욕의 반장이 가장 카리스마 넘쳐서 뉴욕시리즈가 좋다~
2008/06/12 13:36개인적으로 뉴욕의 반장이 가장 카리스마 넘쳐서 뉴욕시리즈가 좋다~
2008/06/12 13:36워릭이 죽었군요;;; ㅠㅠ
2008/06/12 14:10많은 도움 됐네요..CSI를 안지가 채 3개월도 안되는군요...전 마이애미의 호라시오 반장이 좋네요...카리스마가 팍팍 ...
2008/06/12 14:52요즘은 잘 보고 있진 않지만 님의 글을 보니 다시금 CSI에 빠져들고 싶군요!
2008/06/12 14:54글 정말 잘 읽고 갑니다.
CSI 즐겨보는 애청자입니다. 다음 메인에 뜬거 보고 왕 기뻐하며 들어왔는데
2008/06/12 15:16도입부부터 급짜식이네요. 저 8시즌 아직 끝까지 못봤거든요.
워릭 죽는거 몰랐다구요!!!!!!!!
설마 이렇게 강력한 스포와 마주칠줄이야. 엉엉
너무 기운빠져서 정작 중요한 본론은 읽지도 못했습니다. ㅠㅠ
호라시오도 시즌7에서 총맞잖아요
2008/06/12 15:31어떻게 되나요 워릭은 당연히 죽는 줄 알았는데
살기는 하는군요
호라시오 눈에 맡던데 어떻게 되나요
궁금해 죽겠네
죽지는 않겠죠??
워릭 총에 맞고 놀랐는데.. 죽은줄만 알았는데.. 너무하셔요~ㅠㅠ
2008/06/12 17:20스포가 너무 강력하셔요!ㅠㅠ
시즌9가 너무 궁금해져요.. 가을까지 언제 또 기다린담...
글 잘읽었어요~
다른 CSI에 대한 글들을 봐왔지만 각각 반장들의 매력탐구
2008/06/12 17:30캐릭터분석 이런글들만 봐오다가 드디어 전체적인 틀에 대한
설명을 차근차근 본기분이에요-//
라스베가스만 편애해오다가 다보고 볼게없어
마이애미랑 뉴욕도 한번 볼까?했다가
각각 다른 매력에 빠져 아주 즐겁게 보고있는중이에요-
워릭의 생사여부가 궁금했는데 죽지는 않는군요-!
빨리 다음시즌이 나오길 눈바지게 기다리고있어요-
좋은글 잘읽고갑니다 ^^//
Horatio를 호라이토로 읽은 저자에게 박수를...
2008/06/12 18:37전체적으로 정리 깔끔하게 하셨는데 착오가 좀 있는 것 같네요. 마이애미 시즌2 Ep.22였던가... 거기서 뉴욕 스핀오프가 예고되는 듯 나오는데요, Horatio 반장이 뉴욕으로 날아가서 뉴욕팀과 같이 수사를 합니다. 거기서는 뉴욕 맥반장이 마이애미로 가지는 않죠.
맥반장이 마이애미로 오는 것은 뉴욕 시리즈가 시작된 이후 크로스 에피소드를 진행하면서죠. 마이애미 편에는 맥반장이, 뉴욕편에는 Horatio 반장이 각각 출연합니다. 그래서 Horatio와 뉴욕의 대니가 CSI 전 시리즈에 출연한 두 사람이 되죠. (대니는 라스베가스편에서 날라리 갱(?)에 가깝게 등장)
재밌네요 잘보고가요~ㅋㅋㅋㅋ
2008/06/12 20:46반장님은 세 분 다 좋은데, 전체 팀원들이 뉴욕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2008/06/12 22:14라스베가스는 반장-워릭, 마이애미는 반장-(이미 빠진) 스피들이 좋았지요.
앗 저도 저도 뉴욕 팀원들을 젤 좋아하는데요^^;
2008/06/12 22:32저도 정말 잼나게 보는데~
2008/06/12 22:50워낙 에피소드가 많아서 다 챙겨 보려니 너무 힘들어요~ㅋㅋ
그래서 골라서 조금씩 꾸준~~히 본답니다~
님의 친절한 설명~ 아주 꼼꼼히 읽고 가요~
앞으로도 csi 볼때 떠올리면서 보면 더 재미날 듯~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넘넘 감솨~
전 라스베가스에선 길반장이랑 그렉~
마이에미에선 칼리랑 알렉스~
뉴욕에선 대니랑 에이든이 넘 맘에 든답니다~ㅎㅎ
그들의 장점만 쏙~ 뽑아서 닮고 싶어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008/06/13 07:23뉴질랜드에 살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csi가 방영되는줄 몰랐어요.
왜냐하면 이제야 컴퓨터를 배우는 중이거든요.
아무튼 자료 정리 하시느라 수고 하셨어요.
라스베가서 뉴욕 마이애미 가리지않고 무조건 다시청하는 중 ㅎㅎㅎ
2008/06/13 09:55처음엔 라스베가스에 빠졌는데 보면 볼수록 마이애미!!
2008/06/13 10:53그리고 뉴욕!!!
결론은...다 완소!!!!!!!!!ㅠ0ㅠ